각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들을 소개합니다
Position Interview
직무 인터뷰_총무
자원을 최적화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합니다
인사총무팀 / 최 웅 수석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케이지트레이딩 인사총무팀에서 총무 및 내부회계를 관리하는 최 웅 파트장입니다.
저는 흔히들 말하는 경력이 꼬인 케이스인데요.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에 통신회사 기술 운영팀에서 7년 정도 근무를 하고,공백기간을 4년 가졌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30개국을 여행을 한 후,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가 와서 케이지트레이딩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케이지인터내셔널 소속으로 해외 법인 및 사무소 사업관리 중심으로 했었고요. 케이지인터내셔널이 케이지트레이딩에 합병되면서 해외 경영지원 업무와 함께 본격적으로 총무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는 내부회계 관리도 맡고 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전공과 비슷한 길을 계속 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여러 과정들을 거치면서 현재 포지션까지 오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분야들을 배우면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가질 수 있어, 만족하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해당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총무는 타 직무에 비해 업무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임직원 수가 많은 기업의 경우에는 총무팀이 별도로 있어 담당자들이 총무 업무를 세분화하여 수행하지만, 그외 기업들은 소수 인원이 담당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총무의 큰 카테고리를 설명드리자면, 공시 / 고정자산관리 (부동산, 차량) / 주총 및 이사회 / IT 자원 및 근무환경관리 / 규정관리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업무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배우는데 두려움이 없어야 하고, 새로운 것을 빠르게 숙지하는 습득력과 문제상황이 발생했을때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저처럼 다양한 경험들이 엮여져서 총무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여러 경험들을 통해 해당 역량을 기르려고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공시나 주총 및 이사회의 경우 관련 법규를 숙지하는 것도 해당 직무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Q. 해당 직무의 어려운 점과 매력적인 점을 말씀해주세요
총무는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직무이다 보니, 임직원분들의 요청 사항 및 의견들을 많이 들어야 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한데, 이런 부분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원부서의 특성상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편은 아니다 보니, 이런 부분이 본인 성향에 맞는지 점검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총무 업무를 수행할 때, 스스로 만족하고 보람차게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회사생활이 루즈해지지 않다는 부분이 총무 업무의 가장 큰 매력적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실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업무로써 접하고, 실무로 응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삶과 커리어에서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신가요?
어느 덧 경력 20년을 훌쩍 넘긴 50대가 되면서, 삶과 커리어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성향상 어렸을 때부터 미래에 대한 비전을 염두에 두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소소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데요. 그런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들을 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다 보니, 현재 포지션까지 올 수 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100% 완벽하진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삶, 배우는 태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럼 언젠가 이런 경험들이 차곡 차곡 쌓여, 미래의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