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들을 소개합니다 

Position Interview

직무 인터뷰_트레이딩 

시장의 흐름을 읽고, 

 가치를 연결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거래를 설계합니다


해외영업1팀/ 이후상 수석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해외영업1팀 팀장 이후상입니다. 

저는 2020년에 경력직으로 케이지트레이딩에 입사했으며, 이전에는 약 10년간 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해외영업 업무를 담당해왔습니다. 이전 경력을 통해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흐름을 익히는 동시에, 영업을 넘어 산업 전반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는데요.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들을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연이나 연과 같은 비철금속 원자재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들 소재는 단순한 부품을 넘어 제조업과 인프라 산업의 기반이 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영업 활동에 더 큰 의미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갖던 중, 마침 좋은 타이밍에 케이지트레이딩의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도전해보자는 마음이었지만, 면접을 준비하면서 케이지트레이딩의 사업 구조와 아이템, 그룹사 간의 시너지에 대해 알아가면서 점점 더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결과로 입사하게 되었고, 현재는 트레이딩 업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입사 당시 느꼈던 기대와 자부심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직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트레이딩은 단순히 ‘사서 파는’ 유통이 아니라, 제조사와 수요자 사이에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수급과 가격의 불균형을 조율하는 중개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실제로 많은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조건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반대로 수요자 역시 자신이 원하는 스펙의 제품을 누가 만들 수 있는지, 어떤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트레이더는 시장조사와 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양측을 연결하고,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트레이딩은 단순히 제품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 납기, 가격, 물류 조건 등 다양한 요소를 조율하며 거래의 구조를 설계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시점에 한 국가에서는 공급이 과잉되어 가격이 낮고, 다른 지역에서는 수요가 높아 가격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트레이더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읽고, 가격 차이를 활용해 거래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이는 글로벌 시황, 환율, 물류비, 정책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판단을 통해 가능한 일입니다. 

결국 트레이딩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읽고, 가치를 연결하며,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Q. 해당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직무에서 중요한 역량은 분석력과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트레이딩은 기본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분석력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가격 변동, 시황 흐름 등을 파악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판단하는 데 필요합니다. 주어진 조건과 상황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거래의 방향과 전략이 달라지고, 같은 정보라도 어떤 기회로 활용할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가격 하락이 아니라 공급 과잉에 따른 구조적 변화인지, 일시적인 수요 감소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야 적절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분석력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거래로 연결시키는 판단을 하는 범위로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석 결과와 판단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발휘하여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설득하고, 때로는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거래를 성사시켜야 합니다. 결국, 분석역량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 기회를 결과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Q.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은? 

요즘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운동을 하거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며 몸과 마음을 환기시키고, 저녁에는 아내와 식사를 하며 하루 동안 있었던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곤 합니다. 대화를 통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공감이나 조언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친구나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히려 그 상황에 더 깊이 매몰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외의 영역에 초점을 맞춰, 일과 분리된 시선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고, 그걸 서로 털어놓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리프레시가 되기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족이라는 안정적인 울타리 안에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훨씬 더 깊은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 더 중요해진다”고 했던 말이, 이제는 정말 마음 깊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다음 도전,

케이지트레이딩에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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