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들을 소개합니다
Position Interview
직무 인터뷰_오퍼레이션
체계적인 운영으로 완성되는 성과
해외영업1팀 / 민세현 선임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해외영업1팀 민세현 선임입니다.
현재 해외영업1팀에서 선적업무를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이면 케이지트레이딩에서 근무한지 8년이 되는데요. 누가봐도 장기근속자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년차에 접어 들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우리 회사 정도면 다니기 괜찮은 회사 아닌가? 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그보다 더 좋은 회사여서 이렇게 오래 근속할 수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들어 여러 복지들도 개선되고, 임직원들의 목소리도 꾸준히 들어주려는 회사의 노력에 목소리가 꽤 큰 편인 저는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는 당분간 (적어도 2년) '장기근속 포상' 이라는 소소한 목표를 가지고, 케이지트레이딩에서 더 열심히 근무할 것 같습니다.
Q. 해당 직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오퍼레이션은 운영/선적/서류 세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영파트의 경우, 완료된 계약을 이행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실적관리/판매계획 등을 모두 총괄합니다. 운영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그 와 연계된 파트 업무들이 (영업,선적,서류) 매끄럽게 진행되거나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므로, 오퍼레이션의 중심이 되는 파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적파트는 제품의 출고 이후부터 고객사에게 인도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관여하여, 각 진행 과정에서 연계부서, 협력사, 고객사 등과의 조율을 통해 업무를 수행합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관계와 컨택해야하는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문제상황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서류파트는 계약, 주문 과정을 실체화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 서류를 작성하고 고객사에 청구하며, 대금회수, 비용 정산 등 회계적인 부분까지 폭넓게 담당하므로, 영업의 마무리를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및 태도를 말씀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수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이 요구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오퍼레이션을 수행한다면, 비용을 직접적으로 관리 및 관여하고 있는 직무인만큼 꼼꼼하고 성실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약간 교과서적인 답변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자로서 필요한 역량과 태도를 말씀드리자면,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수출업은 예측불허의 사건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나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자주 놓일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해내는 ‘강철멘탈’과 문제해결을 위해 여기 저기 알아보고, 타 부서 및 협력사 그리고 선배님들까지 가리지 않고 물어보는 '능동적인 태도'까지 갖추면 금상첨화입니다. 세상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다 라는 마인드로 업무를 하다보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를 대할 수 있을겁니다.
Q. 회사에서 번아웃이 왔을 때 이겨내는 나만의 Tip를 알려주세요
소소하게 내가 맡은 업무 방식을 개선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엑셀에 수식을 걸어서 이자계산이 자동으로 되게 바꿔보면, 남들은 몰라도 스스로는 이거 참 편하네? 하고 뿌듯할 겁니다.
엑셀을 참 좋아하는 직장인으로서 엑셀에 제가 좋아하는 컬러템플릿을 별도로 설정해두고, 별도의 사용자 지정서식 등을 구성하여 제가 관리하는 업무 파일에 제 취향 한 스푼을 녹여두었습니다. 누군가는 회사 파일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느냐? 물을 테지만, 제가 매일 관리하는 파일인 만큼 제 취향이 반영되면 그만큼 업무에 대한 애착도 커지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원래 일상은 사소한 곳에서부터 변화되니, 번아웃이 왔을때는 회사생활 중에 소소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보고, 나만의 변화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마음가짐과 관점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